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의 발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내 3개 기관이 손을 잡고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군산시 보건소(이재문 소장)와 군산의료원(이상열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장재환 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은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쳐 지원 및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 등에서 상호 협조하고 건강형태 개선사업 등 주민 친화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3개 기관은 경로당 운영교실 및 국가 암 검진 등에서 상호협력과 연계를 통해 윈-윈의 사업효과는 물론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예방, 검진, 치료의 3요소가 잘 부합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협약체결의 주목적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산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