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중고총동문회(회장 정회상)가 13일 새로 마련한 사무실(신창동 명진토건 사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임원과 동문,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정회상 총동창회장의 인사말, 송만성 고문과 두진욱 재경회장의 축사,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감사패 전달, 교가제창,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회상 회장은 “지성∙자율∙협조∙실천∙근검으로 大同團結(대동단결)하는 총동창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 많은 동문들도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 그리고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고라는 이름으로 많은 분들이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대동고라는 자부심속에서 모두가 힘을 하나로 뭉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