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화영)이 2009년도 47개 지방노동관서를 대상으로 한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동부 군산지청은 지역 실정과 구직자 특성에 맞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전년대비 28.7% 증가된 5842명의 취업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관내 기업체에 135억1500만원(전년대비 270%가 증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군산지역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의 위법․부당한 단체협약을 시정(2곳)토록 해 공공부문의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했고, 체불임금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도 해결로 체불근로자수 2201명 중 1637명(74.3%)을 권리구제했다. 이와함께 재해 위험이 높은 조선업종 산재예방 T/F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조선업종의 산재율을 전년대비 10% 감소시키는 등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화영 군산지청장은 “우수기관 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근로자와 기업을 위해 전 직원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