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과 군산대학교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스타항공과 군산대는 19일 군산대 총장실에서 이상직 회장과 채정룡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새만금시대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직 회장은 “200만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인 새만금시대의 하늘 길을 열기위해 이곳 군산에 이스타항공을 설립했다“며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만에 탑승률 1위, 수송실적 1위, 한국소비자원 서비스 만족도 종합 1위 등의 성과와 국제선 취항 등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민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채정룡 총장은 “새만금 시대를 맞아 군산대는 각종 연구개발 등 지역의 ’싱크 탱크(Think Tank)’역할뿐만 아니라 장·단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학생 취업확대와항공산업 및 유관분야의 연구 등이 활발히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과 군산대는 항공산업 분야의 산학협력은 물론 군산대 임직원과 학생, 동반직계가족에대해서는 전 노선에 걸쳐 주중 20%, 주말 10%의 할인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