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가 22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곳 수사상황실은 불법선거운동의 신속·정확한 수사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이들은 이 기간내에 단속상황 유지관리, 신고센터 접수내용 처리, 우발 상황 초동조치 및 하명사항 처리 등을 맡게 된다. 박영조 서장은 “불법선거운동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신고를 당부한다”며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