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염용범)가 본사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지방공항 경영개선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지사는 영업이익달성도(70%)와 경영개선노력도(30%) 등 2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각각 최고 평가를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국 14개 공항 중 김포, 김해, 제주를 제외한 11개 지방공항에서 1위를 차지한 성과로 저가항공사 취항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군산지사는 지난해 2월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신규유치를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지자체등과의 연계시스템을 구축, 공항활성화는 물론 녹색공항구현을 위한 에너지 절약 등 경영개선을 이뤄냈다. 염용범 지사장은 “올해에도 군산공항은 국제선과 김포노선 신규유치와 같은 지역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