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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원전체조회를 개최하고 ‘해외연수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올 상반기 해외연수를 다녀온 6개의 연수팀이 군산시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포인트 자료를 이용해 간척개발, 항만물류, 마리아나 항만, 도심재생, 친환경, 하수처리 등의 연수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항만물류 분야에서는 박경아 직원이 발표자로 나서 유럽선진항만과 배후물류단지 시찰 내용을 보고하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과 암스텔담항, 벨기에의 앤티워프항의 개요 및 항만특성, 세항만의 공통점 및 군산항 발전방향 등을 보고했다. 박경아 직원은 군산항 발전방향에 대해 “철도, 도로, 공항 및 항만이 연계된 물류인프라 조성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고 항만과 배후물류단지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정확한 물동량 예측과 물류기본수요산출을 통해 미래수요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해외연수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들도 선진사례를 연구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학진 권한대행은 전체조회 훈시를 통해 공무원 선거중립을 주문하고 6․2지방선거 관련 각종 동향보고 금지와 공무원 줄서기 등 선거개입 금지와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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