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상대(대장 최기상)가 새만금방조제 개통식의 원활한 행사진행을 돕기 위해 3시간별 상세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상지원은 이동식 AWS를 이용해 행사 현장의 기온, 습도, 풍향․풍속이 매분단위로 표출되고 있다. 기상대는 19일부터 27일까지 일 1회 군산, 김제, 부안지역에 3시간별 상세예보를 제공하고 나서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상 대장은 “바다의 만리장성이라 일컬어지는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되는 역사의 현장에서 날씨로 인해 행사가 지장받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