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 실버 테마여행단이 올해 첫 나들이 나서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고석중 옥구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옥구읍, 옥서면 관내 원로조합원으로 구성된 실버테마여행단 120여명은 20일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버테마여행단은 지역 내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 및 여가생활 증대를 위해 지난 2008년 조직됐으며 현재 옥구, 옥서지역 원로조합원 150여명이 가입돼 있다. 고석중 조합장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원로 조합원님들에 대한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낙후된 농촌지역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강좌 및 취미교실 운영,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