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헌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자의 날을 맞아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자”고 밝혔다. 1일 군공노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조합원과의 단결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등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청 조합원, 가족 등 150여명이 신시도 대각산을 등반하고 새만금 깃발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대헌 위원장은 “노동자의 날은 전세계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를 기념하는 날”이라며 “백만 공무원 노동자가 하나 돼 공직사회 개혁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3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는 “120주년 노동절을 맞이해 이날의 뜻을 되새겨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에 노력하자”며 “제일 좋은 연대의 자세는 공직자 스스로 각종 청탁과 부정부패로부터 떳떳해지는 것이라고 청렴”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