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역 간선도로의 선형개량 및 도로의 불합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4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에서 9월까지 7개월간 평가한 결과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지난 2008년에 2억2000만원을 투입해 공단대로, 해망로 급커브구간 980m에 대해 중앙 분리화단을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도 4억6800만원을 투입해 미성로 위험구간 950m에 중앙 분리화단 설치로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어 올해에도 금강변 철새로에 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커브 선형개량과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건설과 곽명섭 도로계획계장은 1980년에 공무원에 임명돼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건설과에 근무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추진 및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이 인정되어 유공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