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진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비응도 군산새만금 관광안내소에서 새만금 마라톤 대회 준비와 각종 현안사업과 관련해 관과장 이상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제7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위해 사전 부서별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 차량의 효율적인 통행과 마라톤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각종 현안업무를 챙겼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 후 처음 개최되는 제7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행사인 만큼 분야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도전과 성취 그리고 새만금의 감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참여하는 선수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비응항 주변 상인들을 만나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상인들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비응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서비스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