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가 중년부부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중년부부교육은 부부관계 향상에 초점을 두고 부부 상호작용 강화와 부부 자신들에게 내재해 있는 잠재력을 개발해 중년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22일 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총 4회기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진행한다. 군산에 거주하는 40~50대 부부 10커플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며 교육은 센터교육장(구 수송동주민센터)에서 이뤄진다. 또한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가족의 욕구를 해결하고, 지역의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로 인한 아동과 가족원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품앗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활동은 각 마을․동네, 아파트 단지에 곳곳의 품앗이를 구성해 가족들이 3가정에서 5가정이내 소그룹으로 주1회 또는 월1회 참여자가정에서 모여 자녀돌봄, 체험활동, 부모(성인)들 간의 품앗이활동, 물품 나눔장터 등을 펼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센터에 등록하면 가까운 지역 품앗이를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 까지이며, 만 2세 ~ 10세 자녀를 둔 군산시 거주 가정이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