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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맙고 사랑해요\"

GM대우 군산공장의 직원 부인들이 14일 남편 일터를 방문해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6-14 15:28:38 2010.06.14 15:28: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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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 군산공장의 직원 부인들이 14일 남편 일터를 방문해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인들은 사내 식당 입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 합니다’, ‘수고 하세요’, ‘사랑해요’라는 말을 전하며 시원한 냉차와 다과를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펼쳐 (직원들의)사기를 높인 것.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암울했던 세계경제의 어려운 긴 터널의 여정을 끝내고 날로 고공 행진하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풀 작업과 주말특근까지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고생하는 남편들을 위로하고 고마움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과 사내협력업체 직원들(4200여명)은 이날 짧은 휴식시간이지만 다과와 차를 타서 건내 주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의 여유시간과 함께 남편으로써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동현 군산직공장협의회 회장은 "회사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고 믿고 따라와 준 소중한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제는 회사가 안정화를 찾고 있다"며 "가족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세계 제일의 자동차를 생산에 땀 흘려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공장 직원부인 자원봉사단 심응미 대표는 "GM대우가 더 이상 어려운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이제 가족들도 회사발전을 위해 남편과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특히 GM대우 군산공장이 전북의 향토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동참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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