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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청소행정에 대한 시민만족도 등을 파악해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1개 청소업체와 직영팀에서 권역별로 수집․운반 업무를 대행, 기존 수집․운반업체의 사업수행분야 및 대 시민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이행제도를 도입하도록 한 폐기물 처리업 허가업무처리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27개 읍면동 청소담당을 비롯한 통이장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분야와 재활용․음식쓰레기 수거체계 분야, 청소행정 종합분야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청소행정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파악해 미비점 등에 대해 개선하는 한편 수범사례는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문은 오는 25일까지 마치고 내달 4일까지 평가결과를 분석해 청소 대행업체에 통보, 주민 불편사항을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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