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비응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18일 문 시장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함께 비응항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그 동안 산재돼온 불편민원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응항단지 음식점 영업자등과의 간담회 가졌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대천항 수산시장을 비롯한 2개 지역에 대해 음식가격 및 영업실태 등의 선진사례를 마케팅 한 바 있으며, 가격안정 유도 및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생활화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건물임대료, 구인난에 의한 인건비 상승, 야채등 원재료 인상 요인을 들어 음식가격 인상과 불친절 사례 등의 불가피성을 꾸준히 제기, 대안마련 등을 주문했다. 문 시장은 “새만금 시대의 실질적인 주역되는 비응항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책 등을 마련해 활성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해 요인에 대한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비응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한 치 불편함이 없도록 해 1000만 관광시대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비응항 관광단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