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이 박영조 군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진행됐다. 비응파출소는 새만금도로 개통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에 맞은 치안 수요 부응을 위해 지난해 10월 임시청사를 마련, 운영해왔다. 이에 군산경찰은 민원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신청사를 준공했다. 박영조 서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깨끗한 환경의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더 분발해 더욱 안전한 군산을 만들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