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의 핵심부두인 7부두 운영선사로 ‘세방․대한통운․동방’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군산항 7부두 운영선사를 신청한 ‘선광․한진․세아로지스’ 컨소시엄과 ‘세방․대한통운․동방’ 컨소시엄을 심의한 결과 세방․대한통운․동방의 컨소시엄이 100만점에 98점을 받아 7부두 운영권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심사에서는 100점만점에 기준임대료와 추가임대료, 항만현대화기금을 고려한 비용평가에 30점, 화물유치및 부두운영역량, 항만현대화 기여도, 업체신뢰도을 감안한 부두활성화 평가에 70점이 할당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내년 1월부터 5년동안 7부두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