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일 관내에서 시행중인 도시정비사업 관련 감독공무원 및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여름철 풍수해대비 현장관리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공사 품질관리에 관한 교육으로 20여 곳 공사의 감독공무원 및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이희영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여름철 풍수해 취약시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 수시 점검순찰을 실시해 사전에 재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있을지 모를 재해에 대비해 공사감독, 현장소장, 읍면동사무소, 지역주민간의 유기적인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양수기, 마대, 비닐 등 수방자재 등을 비축해 재해에 철저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예산조기집행분에 대해 하도급 대급, 인건비, 자재비 지급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