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행정

생존 학도병 첫 위안 잔치 열려

6.25 한국전쟁 발발직후 60여년만에 처음으로 군산 생존 학도병을 위한 위안 잔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7-15 10:48:09 2010.07.15 10:48:09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6.25 한국전쟁 발발직후 60여년만에 처음으로 군산 생존 학도병을 위한 위안 잔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김청환)는 14일 오전 여성회관에서 6.25한국전쟁 발발당시 학생신분의 꽃다운 어린나이에 학도의용군으로 최전선에 뛰어들었던 수많은 전우들속에서 살아남은 고령 학도병 전우 35명을 초청,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영상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옛 군가모음, 꽃다발 증정 및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청환 회장은 “처음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학도병님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해마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도병 대표 이복윤씨는 “뜻 깊은 위안행사를 마련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를 위해 몸바친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손들에게 잘 승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