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정기검사(점검)날짜를 휴대폰(SMS)과 이메일로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은 자동차 검사일 사전 안내엽서, 검사 명령서 등을 발송했으나 거주지 상이, 장기출타, 안내엽서 훼손 등의 사유로 자동차 검사일을 제때 알지 못해 일부 운전자들이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 자동차 검사 안내 서비스는 9월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군산시청(www.gunsan.go.kr)홈페이지 차량등록사업소에 접속해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index.action)바로가기를 클릭 서비스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군산시청 1층 민원실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3120여건의 자동차 미 검사로 8억여 원의 과태료가 발생 되고 있다”며 “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과태료 발생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