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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무더위쉼터, 폭염도우미, 재해약자 DB구축, 폭염관련 부서별 대책 추진,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복지지원과, 건강관리과, 읍면동 합동으로 폭염대책 합동 T/F팀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상황관리를 총괄하고 부서간, 민간단체와 협조체제를 유지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별로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로 정했다. 40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을 비치하는 한편 40명의 읍·면·동 노인돌봄 도우미가 수시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건강 체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등 재해에 취약한 사람들은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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