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식을 가진 문대홍(49)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장의 각오다. 신임 문 지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서해안 발전의 핵심거점인 군산과 유서 깊은 역사의 도시 익산 지역의 검찰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검찰권을 행사하겠다”고 강조했따. 또한 “전 직원이 인화 단결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전진하는 군산지청이 되자”고 당부했다. 문 군산지청장은 제주 남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대구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대전지검 부장검사, 부산고검 검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