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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구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지역현안사업 추진과 주민민원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18일 소룡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민을 위한 도․시의원과 관할 동장과 사무장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면호 도의원과 신경용․설경민 시의원, 해신 소룡 미성동장이 참석해 동별 지역현안사업 선별과 대응방안 모색과 주민생활 불편해소 민원해결을 위한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원들과 동장들은 소룡동 지역의 하수도정비사업,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주차장조성사업, 소공원운동시설설치 및 다목적주민센터 증축추진, 공가철거 등에 대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촉구키로 했다. 또 해신동지역의 도선장인근 공중화장실 설치, 수산물센터 주변 대형버스 전용주차창 조성, 도선장 주변도로 소파포장, 재해위험지구 정비부지 체육공원 조성사업도 힘을 합해 조속하게 추진키로 결의했다. 미성동지역도 미성꽁당보리축제활성화, 미성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추진, 지역축제활성화 및 신설운영, 주민센터 청사이전, 농로포장등에 대한 사업을 제시해 행정과 지역의원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지역 도․시의원과 행정과의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로 삼아 각종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서부지역발전의 통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면호 도의원은 “적극적인 현안 사업발굴과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서부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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