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중심도시인 군산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이고 차질 없이 공급해 군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취임한 김태익 KEPCO군산지점장(55)의 말이다. 신임 김 지점장은 “새로운 서해안 발전을 이끌어 갈 새만금 시대에 군산이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설비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도 지원을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EPCO(한전) 군산지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지점장은 “KEPCO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으며 상하 간에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하고 봉사하는 최우수 사업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점장은 제주 출신으로 1976년 KEPCO에 입사한 이래 제주지사 전력공급팀장과 충북본부 판매계획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