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고 총동창회(회장 정회상)가 22일 한 자리에 모여 후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단합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산동고 총동창회는 임원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구둑 인근 잔디광장에서 야외 회의를 통해 올해 후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월 3일 동문체육대회와 총동창회 인명록 발간을 위한 추진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총동창회 발전기금, 모교 장학금 모금 및 지급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군산동고의 신임교장 취임을 계기로 총동창회와 모교 간 보다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정회상 회장은 “총동창회 임원들 간 우호와 단합된 모습이 모교 발전과 군산 발전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한편 후반기 사업 성공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사무총장에 김철완(12회)동문이 새로 임명됐으며 부회장에 방재원(10회), 최동진(10회), 김용구(11회), 라규환(12회)동문이 추가 임명됐다.<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