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의 균형 개발로 지역민들의 편익도모 및 복리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1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로 해망~연안도로간 도로개설공사 외 37건 총 145억3800만원을 반영해 서수아이~용성 간 도로개설공사 외 4건의 공사를 마무리했고, 18개 사업은 보상 추진 중에 있으며, 16개 사업은 전년도부터 이어진 계속사업으로 향후 2~3년 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62개 업체가 입주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군산지방산단에 진입도로가 없어 출퇴근 교통체증은 물로 우회도로 통행으로 많은 물류비용이 소요돼 도로개설사업 필요성이 꾸준이 제기된 지방산단~4토지간 도로개설공사(총사업비 126억, 사업량 L=2.1㎞, B=24m)는 올해 7월 착공, 2013년 준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미원동과 중동ㆍ경암동 지역을 연결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재래시장 등 구도심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되는 구)군산역~2호광장간 도로개설공사(총사업비 54억, 사업량 L=360m, B=25m)가 10월 착공예정이며, 2009년 착공돼 구암동 일원 교통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해망~연안간 도로개설공사는 2011년 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생활복지 향상은 물론 군산시의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