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에서 주관한 ‘2010년 도시대상’에서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시대상이란 시군별로 지난 1년 동안 도시공간의 질과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전년도와 비교, 시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활력도시, 문화도시, 환경도시, 녹색교통도시, 안전∙건강도시, 교육∙과학도시, 선도사례형 등 7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이번 도시대상에 선정된 군산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우수 인적자원 개발기관 인증 등 교육관련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부각하는 내용으로 교육과학도시부문에 공모해 최고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도시대상 시상과 유공자 표창은 내달 8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4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시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