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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총장 채정룡)와 군산공업인클럽(회장 박준영) 3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와 공업인클럽 간의 지역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협의, 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전문인력 교류 및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협약체결에 앞선 간담회에서는 지역산업발전에 대한 향후 전망과 상호간 건의사항, 산학협력의 현안 및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채정룡 총장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과 지역경제가 함께하는 산학협력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공업인클럽에는 OCI(주), 쌍용양회공업(주), 대한통운(주), 군산상공회의소, 군장에너지, (주)대두식품, 대상(주), (주)대원바텍, (주)롯데주류BG, (주)테크팩솔루션 한국BASF(주), 백광산업(주), (유)세림, (주)세아베스틸, (주)세아제강, (주)SH에너지화학, (유)엘피스, (주)유니드, 유니팀버, (유)조선이기,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주)카길애그리퓨리나, PATER COREA(주), 한국유리공업(주) 등 군산지역 유력 기업군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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