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군산사무소(소장 고문석)가 2010 인구주택 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고문석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2일 오후 진포해양공원과 인근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국가통계를 생산해 나라의 백년대계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문석 소장은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통계조사는 응답자(조사대상처)의 협조 없이는 정확한 통계를 생산할 수 없다”며 “지역 주민들께서 국가정책 또는 지역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란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 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각종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 규모의 통계조사이며 인터넷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2일까지, 방문조사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