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 군산지점(지점장 김영록)이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10번째로 개소된 이곳은 저소득층․저신용층의 서민들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이하 저신용자, 영세자영업자, 저소득 근로자들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기간은 3~5년, 금리는 2~5%(4.5%)를 받고 있다. 김영록 지점장은 “고객을 기다리기보다는 전통시장 및 인근지역까지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미소금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신헌철 SK이사장, 홍범식 미소금융중앙재단사업본부장,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 박양일 상공회의소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