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김천시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매도시 합동교육을 통해 발전역량 강화에 나선다. ‘소통 & 공감으로 하나 되는 자매도시’란 주제로 20일과 21일 양일간 군산․김천 공무원 80명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양 지역을 교환 방문해 리더의 특강, 방문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소통을 위한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현장체험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자매도시 교육은 그동안 물적 교류로만 이뤄졌던 도시 간 역할을 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활발한 상호교류와 신뢰를 바탕에 둔 협력문화구축, 업무연찬으로 우수사례 도입, 양 지역의 역사, 문화체험시간을 경험케 해 발전적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추진하며, 내년에는 김천시 주최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강에 나선 문동신 시장은 “김천시와 군산시 직원들 간의 만남을 통해 자매도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공무원이 주민을 위한다는 공감코드를 가지고 업무를 한다면 양시의 지역발전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니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