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숙 한국여성문화생활회 군산지회장(남광코퍼레이션 지사장)이 28일 제 65회 교정의 날을 맞아 법무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송 지회장은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 재무차장으로 활동하면서 수형자 자매상담, 불우수용자 수용생활지원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 9월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송 지회장은 10년 가까이 수형자 교정교화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동했다. 2000년부터 수용자 체육대회 상품지원 및 장애우 수형자와 여자수용자 특별교화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소외된 계층의 수용자 정서순화에 기여하는 한편 2004년부터는 여자 미용봉사 등을 통해 45명의 여자수용자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줬다. 이와함께 올해에는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라미 봉사단 활동에 매월 참여함으로써 교정협의회 및 교정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교정협의회 재무차장을 역임하면서 교정협의회의 건실한 재정적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정기총회 및 간담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써 교정협의회 활성화 및 위원간 상호 친목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송 지회장은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교정협의회및 교정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