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미장지구 도시개발은 군산시 미장동 58-73번지 일원의 86만 2684㎡에 대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 상업, 도시기반시설 등 토지이용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옥산 배후주거단지 및 수송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대상지 개발압력의 증가로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개발의 필요성에 의해 계획됐으며,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택지가 조성돼 주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법 제4조 및 같은법시행령 제14조, 제17조 규정에 의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내달 19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군산시청 공영사업과와 수송동 주민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다. 또한 본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내달 4일 오후 4시 30분 수송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