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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북 포항에서 요양원이 불타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조촌동 소재 우리들너싱홈이 18일 119경암지구대 센터장을 초청해 ‘전직원 실제 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전직원들이 화재신고방법 및 행동요령, 소화기사용법,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119 소방대원이 화재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건물내 소화전과 소화기, 스프링클러, 비상구, 피난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최재풍 우리들너싱홈 이사장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계시는 노인요양시설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에 취약하기 때문에 초기 진압을 위한 직원들의 소방교육 및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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