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의 최대 휴게시설이 될 신시도 휴게시설이 빠르면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3년 완공될 전망이다. 신시도 휴게시설은 5만5000m²의 면적에 449억원을 들여 관광휴게시설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주)새만금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 12월 사업협약이 체결되면 (주)새만금가 6개월 이내에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나서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주)새만금은 이스타항공이 최대 주주인 (주)새만금관광개발을 비롯해 (주)한양, (주)디케이산업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시도 휴게시설은 새만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게 돼 새만금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며 “조속하고 안정적인 공사가 진행될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