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총장 이승우) 총학생회가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전사한 고 문광욱(20․신재생에너지계열 1학년) 이병의 임시 분향소를 교내에 설치하고 추도에 들어갔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양요셉 학생회장과 학생회 및 대의원회 간부를 필두로 많은 학생들의 추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故 문광욱 이병의 지도를 맡았던 이희승 교수는 “사랑하는 제자의 비보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문광욱 학생은 평소 성실하고, 친구를 사랑할 줄 아는 학생이었다.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해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제자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도 수송동사무소에 분양소를 설치하고 오후 5시부터 분양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