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중심도시인 군산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미래성장도시로서의 군산의 위상에 걸맞게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이고 차질 없이 공급해 군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취임한 신임 이기봉 KEPCO(한전) 군산지점장(56)의 소감이다. 이기 지점장은 “정전 없는 양질의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설비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도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EPCO(한전) 군산지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지점장은 “KEPCO(한전)군산지점이 최우수사업소가 되도록 한전 전 직원이 솔선수범할 뿐 아니라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수용할 것”이라며 “프로정신을 가지고 열정적인 업무추진 및 자기계발을 통해 최우수사업소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출신인 이 지점장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1981년 한전에 입사했으며, 본사 구조조정처 민영화 추진팀장과 남원, 정읍, 광양지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