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 지곡지점이 14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고석강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면호 전라북도의회 부의장과 조합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군산원협 지곡지점은 지곡동 496-4번지에 3층 건물 연면적 511.2㎡중 1층 신용점포로 164㎡를 사용하고 있다. 군산원협은 군산지역 630여명의 조합원에게 영농과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복지 농촌 건설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곡지점과 같은 농협 도시 점포에서 수집된 저축자금은 모두 군산지역 농촌발전과 농업생산을 위해 투입돼 도시와 농촌 발전에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세 군산원예농협장은 “이번 개점식을 계기로 모든 직원 여러분이 새로운 사명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만족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고객과 주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군산원예농협지곡지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