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해온 업무 및 성과를 돌이켜보고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갖는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선진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선진정보 인터넷 콘테스트 최우수작 ‘수변공간에 창조적 활용을 통한 원도심 재생’이라는 직원 발표를 시작으로 시민과 전 직원이 하나 돼 2010년에 추진했던 각종 행사․축제․대회 등에 대한 영상물 상영된다. 또 공여구역주변지역 개발사업, 어촌관광개발사업,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콘테스트, 우수기업인, 지역발전, 물가안정 우수업소,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 문화시민운동 시민제안공모 등에 공을 세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고 2011년 동북아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으로 풍요로운 경제도시, 평생학습 글로벌리더 양성 등 인재양성 교육도시, 근대역사문화벨트화 사업 등 품격 높은 문화도시, 새만금과 근대문화를 연계한 매력 있는 관광도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함께하는 복지도시 건설 등 시정방침을 위해 내년엔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무식과는 상관없이 모든 업무는 6시까지 정상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