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최원석 전북경찰청 홍보계장(경정·44·왼쪽)과 조희련(경정·47) 영등포 경찰서 경비과장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4일 최원석 계장과 조희련 과장 등 모두 82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선정, 발표했다. 최원석 계장은 군산동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1989년 임용된 뒤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주완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전북경찰청 정보2계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 제일고를 졸업한 조희련 과장은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86년 임용됐으며 서울청 작전계장, 전경관리계장, 서울혜화경찰서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