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이 예수금 3000억을 돌파해 최근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농협은 지난 2000년 12월 예수금 2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예수금 잔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10년 만에 300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농협 임직원 일동은 3일 시무식과 함께 예수금 3000억원 돌파 기념식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는 내실 있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박형기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투명하고, 건전경영에 매진한 결과물이어서 향후 조합 경쟁력을 더욱 튼실하게 다지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기 조합장은 “농촌 복지와 농민의 지위 향상이라는 농협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산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금융ㆍ사회ㆍ복지ㆍ문화의 중심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