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품격 있고 자연친화적인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에 약 3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도시녹화 확충사업으로 꽃도시조성, 학교숲조성,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성된 녹색공간(가로변화단, 녹지, 가로수 및 공원 등)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명품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꽃도시조성을 통해 도심지 및 시 관문을 중심으로 산뜻하고 화사한 꽃을 계절별로 식재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가로경관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림청 공모사업인 열린교정 푸른학교숲 조성은 원도심권에 위치한 풍문초와 진포중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열린 쉼터 및 생활숲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비응항, 월명공원, 흥남공원 주변, 소룡동 완충녹지대 등 국공유지(약 1ha)를 활용해 경관숲과 도시림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가로수의 성장에 따라 보도블럭 돌출, 건물균열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노선중 시내중심권에 위치한 나운동지역 가로수의 수종갱신을 통해 가로수와 관련된 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며, 가로수 수형조절 및 지하고 정비 등을 지속하여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는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를 위한 숲을 조성 지역주민과 함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나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