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을 맞아 군산시는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로 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군산시 국소별 올해 사업 내용과 방향 등을 6회에 걸쳐 점검해보기로 했다. <편집자주> 자치행정국은 풍․화․격이 조화를 이루는 동북아 경제 문화중심도시건설과 녹색성장․일자리창축 등 정부의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품교육도시 건설, 동북아 중심지로 비상할 글로벌 새만금 건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공직근무 여건 등을 역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김종희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곳으로 시민과 행정이 하나 된 마음으로 군산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전국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설수 있다”며 “군산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국에서는 모두 8개 분야로 중점 추진사항을 세분화해 구체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친절․질서․청결 문화시민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 = 시민모두가 자발적 참여로 법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만금 시대 깨끗한 군산․다시찾고 싶은 군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신뢰 행정 구현 = 시정 발전을 견인하는 성과 중심의 종합기획과 주민중심의 지역공동체 조성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추진, 시민이 알기 쉽고 예측 가능한 법무 행정 추진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도비 확보 및 자율과 책임에 걸맞는 건전한 재정 운영 = 재정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이고, 세원관리 및 체납 지방세 징수로 자주재원 확충 경주, 각종 국가사업 발굴 등 국가예산 지속적 확보 노력, 마무리 현안사업 집중 투자로 지역경제 조기 정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국제교류 다변화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기반구축 = 세계우수도시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국제적 연대강화와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강화를 통해 관광, 문화, 스포츠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 인재양성 = 중․고교 연계 맞춤식 집중교육으로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 연계를 통한 잠재력 개발 학습프로그램 활성화, 세상을 선도하고 소통하는 국제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통해 군산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으로 품격 높은 전략 홍보추진 = 새만금시대 국제관광기업도시 비전과 발전상과 품격 높은 맞춤형 기획 홍보를 통해 군산을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홍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언론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글로벌 명품 새만금 홍보 = 새만금 홍보용 창작동화 제작 및 명소화를 위한 상징물 설치, 새만금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공직근무 여건 조성 = 시대 변화에 따른 실용적인 행정조직 구축, 창조적 개혁 마인드 고취를 위한 공무원 경쟁력 강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공직사회의 흥을 돋우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상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