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년도 보육시설 신규 인가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07건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 2.37대1 시는 보육시설인원 부족 해소를 위해 13개 권역 및 인가권역 내 기존시설에 대해 45개소(가정 32, 법인․민간 9, 법인․민간․가정 4) 1302명(신규인가 1155명, 정원증원 147명)의 보육인원을 증원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접수를 마쳤으며, 그 결과 가정 100건, 민간 7건 등 107건이 등록을 마쳤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수송동과 나운 3동이 각각 37건과 29건을 기록해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했으며, 소룡동 14건, 구암동 10건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시는 보육시설 입지조건 및 거리제한 규정, 보육시설 운영계획서의 실행가능성 등 보육시설 신규인가 적격여부 심사를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 보육시설의 인가권역 공개 추첨은 오는 24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