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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망동에 국민임대주택 건설

군장대교 인입도로 개설과 재해위험지구지정, 공원화사업 등으로 이주 등이 불가피한 해망동 지역에 국민임대주택이 건설될 전망이어서 월명공원이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2-14 09:13:58 2011.02.14 09:13: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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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교 인입도로 개설과 재해위험지구지정, 공원화사업 등으로 이주 등이 불가피한 해망동 지역에 국민임대주택이 건설될 전망이어서 월명공원이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의 계획대로 해당지역에 아파트가 조성되면 재해위험지구 거주민들은 물론 그간 월명공원의 친환경적 개발에 걸림돌로 지적돼 온 일부 주택들도 철거될 예정이어서 월명공원이 시민들의 쉼터로 더욱 각광받을 수 있게 친환경적인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빠르면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해망동 1004번지 일원 2만3177㎡(나대지 75%)에 전용면적 29~59㎡로 500호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는 해당지역 689가구에 대해 보금자리 주택건설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대다수가 동의하면 올해 안에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제는 현재 상황에서 LH공사가 사업을 시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시가 자체적인 예산을 마련해 시영아파트로 건설해야 한다는 점이다.   LH공사는 적자를 이유로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 건설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군산지역에 예정됐던 대부분의 아파트 건설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여서 이번 해망동 지역의 아파트 건설도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는 전체 예산 467억원 중 우선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재정지원과 기금에서 60%가량을 충당하고, 나머지는 시비와 입주자부담금  등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신경용 의원은 “해당지역 주민 대부분이 이곳에서 수 십 년 넘게 생활해 왔다”며 “필요에 의한 개발이라 할지라도 정든 집주변에서 이웃들과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대부분이 아파트가 건설되더라도 입주자부담금이 높게 책정되면 입주가 어려운 만큼 시가 정부 또는 기금 등에서 예산을 충분하게 확보해 주민들의 부담금을 덜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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