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곽미자 초록빛 유치원 원장(51)이 추대됐다. 신임 곽 회장은 지난 17일 영화동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임기는 2년. 이와함께 이 자리에서 부회장에 송미숙, 김경숙씨가 감사에 백옥경, 전영숙씨가 신임 임원으로 선출됐다. 남원여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 군산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한 곽 회장은 현재 아이코리아 회장을 맡고 있다. 곽미자 회장은 "여성 관련 단체 회원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온 정열을 쏟아 붓겠다”며 “전문 여성 인력 양성을 통한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도 주력해 나갈 각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