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8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국소장 및 관과장·읍면동장 등 간부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문동신 시장은 유례없던 강추위와 구제역 속에서도 누수 없이 대민행정을 추진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민생안정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한마음이 돼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2011년 중앙공모사업 적극 대응, 지역특색에 맞는 공모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와 철저한 대응, 60%이상의 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 민방위 대피시설 자체 점검실시, 최근 중동지역·남북간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의 안보의식 강화에 대해 지시했다. 또 송전선로 철탑 설치사업, 전북대 병원 분원 설치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시민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에너지 위기상황 대처, 시민불편사항 즉시해소, 명품 교육·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등 친절·적극·책임 있는 민원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