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회식자리에서 지역구 시의원과 주민들에게 막말과 폭행을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A동장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전북도 징계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A동장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마무리됐지만 A동장이 징계수위에 대해 불복할 경우 전북도에 소청을 할 수 있으며, 추후 명예퇴직 등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동장은 지난 1월 주민자치위원회의를 마치고 경암동 모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지역구 의원과 주민 등에게 추태를 부렸으며, 이에 시는 해당 동장에 대해 즉각 직위해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