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전북학부모샤프론봉사단 총회장이 최근 열린 2010학년도 자원봉사 우수 지도자 정부표창 전수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가 주최한 이 전수식은 2010학년도 학생봉사활동을 포함한 품성교육에 공이 크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제도를 발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지도교사와 교육청 전문직, 민간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사랑의 손길을 뻗으며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광여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 회장은 학생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것. 정회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비롯해 (어른신과)가족되어주기, 우리마을 지키기, 사이버 범죄예방 캠페인 등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챙기는가 하면 지역의 건전한 문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준 상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우리 지역이 더욱 밝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